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을 알려주고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임실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월부터 기장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견학 및 이용교육, 책 읽어주기, 독후활동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한다.

 

오는 9월까지 약 25회에 걸쳐 진행되며 프로그램 활용 도서를 대상 어린이 모두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은 바른 인성과 가치관 확립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모두가 찾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립도서관은 종이접기 자격증반, 역사과학교실, 자서전쓰기 등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립도서관(☎640-2931)으로 문의하면 된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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