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산하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이 이사장을 보좌할 상임이사(경영본부장) 공개 모집에 나선 가운데 총 4명이 접수했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까지 마감한 경영본부장 공개 모집에서 공무원 출신 4명이 접수를 마쳤다.

이들은 서울시에서 임기제공무원을 했거나 전북도, 완주군 등에서 퇴직한 공무원 출신이다. 한 명은 한 사립대학에서 비전임으로 초빙교수 경력도 갖고 있다.

도내 출신은 2명, 나머지는 수도권으로, 서울시와 중앙부처에서 전문계약직인 임기제 공무원 경력을 가진 인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공단은 내달 2일 면접심사를 거쳐 6월 1일자로 임명할 방침이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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