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전북지역은 평년보다 덥고 건조할 전망이다.

20일 전주 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5월 도내지역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주는 이동성 고기압과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둘째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다가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셋째 주와 넷째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전체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어 건조한 날씨가 많을 것으로 전주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전주 기상지청 관계자는 "5월은 대체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종종 여름날씨를 보이는 때가 있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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