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최완)는 24일 전주보호관찰소(소장 최우철)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 삼계면에서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대상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0년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8년째 이어 오고 있다.

일손도움을 받은 농민 신모씨는 “과수 및 생강 거름주기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해 큰 어렴음을 겪고 있는 상황에 도움을 받아 시기에 맞춰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우철 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봉사자를 활용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연중 실시하느 만큼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나 보호관찰소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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