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극협회(회장 정두영)가 주관한 ‘제33회 전북연극제’에서 극단 명태(대표 최경성)의 창작초연작 ‘정순(작 홍자연‧연출 최경성)’이 전라북도지사상인 최우수작품상을 차지,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전북 대표로 참가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펼쳐진 ‘제33회 전북연극제’에서는 모두 4개 단체가 참여해 우위를 겨뤘으며 그 결과 우수작품상은 극단 까치동(대표 전춘근)의 ‘나는 나비(작 최 정‧연출 정경선)’, 장려상은 극단 자루(대표 오지윤)의 ‘아빠의 고백(작‧연출 오지윤)’,극단 둥지(대표 문광수)의 ‘조선간장, 기억을 담그다(작‧연출 문광수)’가 수상했다.

개인상 중 연출상은 최경성(극단 명태), 희곡상은 홍자연(극단 명태), 무대예술상은 허귀행(극단 까치동‧음악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김경민(극단 까치동)이 받았다.

한편 극단 명태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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