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신임 상임이사에 전 전라일보 편집국장 이상덕(56) 씨를 선임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사회에서 상임이사로 이 씨를 만장일치 선정, 향후 2년 간 재단 업무를 총괄한다.

이 상임이사는 남성고와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를 마쳤으며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석사)을 전공했다. 언론사에서 30여 년간 문화부 전문기자와 편집국장을 지내 지역 문화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민속예술제 심사위원과 국립민속국악원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재단 관계자는“지난 3월 초 재단이 복합문화지구 누에 내 사무실로 이전하고, 사무국장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들도 대폭 교체되면서 명실상부 제2기를 맞고 있다”며 “신임 상임이사 체제아래 문화로 행복한 르네상스 완주 밑그림을 내실 있게 그려갈 예정이다”고 전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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