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24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13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매출은 130% 이상 증가한 5천억 원, 영업이익은 390% 증가한 250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영업실적의 개선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일본 및 동남아노선 등에 대한 노선 다변화와 비용절감 노력이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스타항공 측은 "올해 말 자본잠식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올해 안에 증자 등을 통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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