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전북체고 육상 투척 선수인 정민아, 이희성, 박민지, 정지성과 이문구 코치.

전북체육고등학교가 지난 18일부터 3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전국 16개 시, 도 중 종합 10위를 차지하여 전년도에 비해 한 단계 순위를 높였다.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육상 단거리 200M, 400M 이지영(2관왕), 수영 접영100M와 200M 백기표(2관왕), 투척 해머던지기 정지성, 양궁 30M 하현우,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이효빈, 태권도 빈혜빈, 홍승우, 오하은, 근대4종 김우철이며, 예년과 다르게 펜싱이 선전하여 단체전(김근, 조성윤, 유민혁, 김성기)금메달, 사격 단체전(박정우, 김시진, 김종선, 박건희)은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는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경기 15개 종목 중 1개 종목을 제외하고 모든 종목에서 다양한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전북체육중·고등학교 조성운 교장은 “앞으로도 도내 외 초·중등학교와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체육 인재 발굴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 이라며 “스포츠 과학센터와 연계 개별 맞춤형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이끌어내 금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입상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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