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문화관광해설사 9명을 대상으로 관내 체험마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교육은 용진두억마을, 용진신봉마을, 봉동서두마을, 봉동원구만마을, 로컬푸드직매장, 마더쿠키 등지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행여행⋅벤치마킹 등 교육형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하고 해설을 시연해보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맞춰 문화관광해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설사의 역량강화와 해설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역사, 문화, 예술, 서비스 등 분야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하며,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며 “완주군의 홍보대사인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탈관광의 일환으로 완주군은 관광자원을 총괄해 관광상품 개발, 홍보, 관광객 유치, 관광인력 육성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광마케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군단위 최초로‘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를 오는 5월부터 설치·운영할 예정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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