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농신보 전북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담보능력이 미약한 농어업인(농업법인포함) 등에게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출장, 교육 등 현장지원 상담실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전북센터는 무주군 지역의 정책자금 대출보증 지원을 위해 농신보 심사역을 주1회 출장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무주지역 현지출장 상담은 이달 말까지(2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며, 총 52명에게 13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으로,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호평받고 있다.
이민호 전북센터장은 "농협에서 2020년까지 슬로건으로 내놓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농신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2017년도 전북농신보 3개 센터 합산 8,000억원을 발급·지원할 경우 전북지역 농가소득 기여액은 약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오는 10월 말까지 현장지원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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