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나림)는 장난감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기부한 78점의 장난감을 전주학산종합사회복지관(우리모두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 행복나눔장난감대여실은 이달 초부터 나눔 축제를 진행하고, 각 가정에서 사용치 않는 재사용 가능한 장난감을 기부 받아 왔다.
또한 센터에서 장난감을 선별한 후 저소득층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돕기 위해 기관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김나림 센터장은 “장난감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자원 순환과 공유경제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자원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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