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달 29일 참예우 명품관에서 조합원과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53명에게 총 5,000여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장학금이 미래 역량인 우리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농가의 현실을 감안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억7,5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봉사활동, 농촌사랑 기금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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