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가 2일 무주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행정자치부 차관 주재로 열리는 정책협의에는 행자부 지방행정실장, 지방행정정책관, 체육정책실장 등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오는 6월 개최되는 ‘2017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지원과 준비상황점검 중심으로 진행된다.
태권도진흥재단에서는 태권도원 시설 현황을 보고하고, 태권도대회 조직위에서는 대회 추진계획 및 시·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붐 조성을 위해 시·도별 홈페이지 또는 전광판, 각 시·도 창사 건물에 현수막 게시, 시·도 홍보관에 태권도 대회 홍보영상 상영 및 홍보 리플릿 비치, 시·도 주관 각종 회의 및 세미나, 연수 등에 태권도원 활용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정읍 철도산업특화단지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에 특별교부세(20억원) 지원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철도산업 특화단지가 내년 준공을 앞둔 가운데 기반 시설의 조속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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