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3일 낚시용품점에서 자신의 헌 장화를 새 것과 바꿔치기 한 엄모(6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달 13일 오후 5시 5분께 전주시 반월동 이모(50)씨의 낚시용품점에서 10만원 상당 장화를 자신의 것과 바꿔치기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엄씨는 욕심이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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