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FIFA U-20월드컵의 편리한 시민참여를 위해 시청 내 현장매표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1일 간(일요일 제외) 시청 1층 로비에서 현장매표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마련된 현장매표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장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한 후 티켓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장봉근 전주시 U-20월드컵추진단장은 “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티켓 구매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티켓 소진 속도가 빠라 아직까지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시민들은 현장매표소를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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