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산림청이 지원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목재문화활성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산림청 지원을 받아 목재와 목조주택 관련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 선정에 따라 이를 이끌고 있는 김광철 교수팀(생활대 주거환경학과)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전북지역 초·중등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목공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실시되어 올해 활발해지고 있는 중등 자유학기제에 따라 연수 후 각 학교에서 적용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광철 교수는 “이 사업 전에 유치한 교육청 주관의 여름방학, 겨울방학 직무연수(30시간, 80명) 4회 와 함께 본 자율연수를 잘 활용하여 친환경 대표 소재인 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목재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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