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오페라단의 코믹오페라 ‘버섯피자’가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7년째 선정, 전국순회공연 10회를 갖는다.

세이무어 바랍(Seymour Barab)이 만든 ‘버섯피자’는 만남부터 사랑, 배신, 질투, 증오, 죽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프닝을 코미디 요소와 풍부한 선율로 구현하는 작품이다. 호남오페라단은 80여회 진행한 경험을 발휘해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밌는 오페라를 전할 예정이다.

순회일정은 ▲5.10 봉남중(전북 김제)▲5.18 상승초(강원 화천)▲5.25 의신중(전남 진도), 2▲6.2 지보초(경북 예천)▲7.12 옥산중(충북 청주)▲7.13 고대중(충남 당진)▲7.19 감만중(부산 감만)▲7.18 경주여자정보고(경북 경주)▲7.20 장안제일고(부산 기장)▲10.20 효령중(경북 군위)이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에 문화예술을 제공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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