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원도심·농어촌 교육발전 협의회를 각각 11일과 12일 잇따라 개최한다.
  11일 오후 3시부터 도교육청 6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원도심학교 교육발전 협의회는 2년 임기가 만료되어 2017년 4월 1일자로 임명 및 위촉된 위원 20명이 참석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이어 2017년 원도심학교 종합평가 내?외부전문가 평가단 구성에 관한 사항과 원도심학교 활성화 방향 및 지원방안 등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원도심학교가 3년차 되는 해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후, 2018년 원도심학교 활성화 방향을 전라북도교육청에 제안하게 된다.
  12일에는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가 열린다.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도 2년 임기가 만료되어 2017년 4월 1일자로 임명 및 위촉된 위원 20명이 참석해 협의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18년 어울림학교 활성화 방향 및 기타 어울림학교 지원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원도심학교와 마찬가지로 어울림학교도 3년차에 내?외부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2018년 농어촌학교 활성화 방향을 전라북도교육청에 제안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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