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 주관하는 제36회 전라북도지사배 직장대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남원시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예수병원을 포함한 9팀이 챌린저리그 부문에, 전북도청을 포함한 12개팀이 스페셜리그 부문에 참가하여 19개팀이 예선 리그제 그리고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되며 남원문화체육센터를 포함한 3개구장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최형원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석보 남원시의장, 전라북도 이상현 의원 박달주 남원시축구협회장이 운동장을 찾아 참가팀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은 “대회기간동안 존중과 배려하는 정신으로 축구에 임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오는 20일 개막하는 2017 U-20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 강연시리즈 행사가 전북도청 대공연장에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차범근 부위원장과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사장이 출연, 올바른 선수 육성과 동기부여에 관해 이야기 될 예정"이라며 U20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해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챌린저리그 결승 경기는 12일 오후 2시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챌린저리그 우승팀에게는 2018년도 FA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