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정은영)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사랑가득! 영양만점!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봉사단의 ‘밑반찬 지원 사업’은 매월 생활이 어려운 가정 150세대와 미등록 경로당을 선정,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17년째 진행돼 오고 있다.
정은영 사랑의울타리 회장은 “항상 음식을 만들 때마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다”면서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면 흐뭇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