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앱/웹, 콘텐츠, SW융합 분야 창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2017년도 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스마트벤처캠퍼스는 지식서비스분야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에서 개발, 사업화까지 실전창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모두 587개의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올해는 ㈜옴니텔(서울·강원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경기권), 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대구·경북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호남·충청), 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울산·경남권) 등 총 5개 주관기관을 통해 기관별로 약 140명의 청년창업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교육 및 멘토링, 인프라, 성장프로그램을 비롯해 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는 오는 22일(월)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시 전국 5개 스마트벤처캠퍼스 중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전북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스마트벤처캠퍼스가 청년창업자의 꿈을 향한 도전의 초석이자 신산업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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