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아 442명의 도내 우수 교원 및 교육공무원이 정부포상 및 교육감표창을 받는다.
포상별 수상자는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135명, 교육감표창 299명 총 442명이다.
수상자들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지도, 평생ㆍ복지ㆍ봉사, 교육혁신지원 등의 부문에서 크게 기여한 교원, 교육공무원들로서 교수·학습 방법 개선, 학습부진아 지도와 학업성취도 향상, 독서교육 활성화,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 예방, 위기학생 지도, 학생의 적성 개발, 주요 교육정책 추진 등을 통해 학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함으로써 수상하게 되었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소양서초등학교 교장 나영성은 평소 인간의 존엄성에 바탕을 둔 학생중심의 교육철학을 가지고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통하여 존재 중심의 인성교육, 교과연구, 아이의 눈높이 수업문화, 새로운 학교 건축으로 학교교육을 혁신하고, ‘참밝은교육공동체’, ‘새싹아동돌봄센터’를 구성하여 배려학생 복지확대 및 학교와 마을이 함께 키우는 교육공동체를 창출하는 등 혁신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과 어우러진 삶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찾고자 노력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우대하는 전북교육 정책에 따라 학교 현장을 사랑하며 묵묵히 고단한 길을 걸어온 교원들이 수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 근정포장
 ▲ 나영성(소양서초등학교 교장) 
□ 대통령 표창
 ▲ 임선미(남관초등학교 교사)     
 ▲ 진영수(운주중학교 교사)
 ▲ 송창우(이리중학교 교사)
□ 국무총리 표창
 ▲ 황은숙(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관)
 ▲ 최성림(전주금암초등학교 교감)
 ▲ 서진용(소성중학교 교사)
 ▲ 박종채(고산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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