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난해 공급하고 남은 점포용 단독주택용지(4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오는 17일부터 공급한다.
또한 지난달 경쟁입찰에서 유찰된 종교용지(2필지), 의료용지(1필지)도 재입찰을 진행하는데, 이번에도 유찰 또는 미계약시 선착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난 2월 만성지구 준공으로 즉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고, 아파트 및 법조타운 착공과 단독주택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매입 적기로 평가된다.
이번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4필지) 공급 규모는 289.7~296.2㎡에 예정가격은 1억8,000만원 정도이며, 건축제한 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180%, 최고층수는 3층 이하로 적용되고, 용도지역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
종교용지 2필지는 1,923.2~2,565.8㎡에 10억5,700만~15억6,500만원, 건폐율 60%, 용적률 150%, 3층 이하, 제1종 또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의료시설용지(1필지)는 3,478.9㎡에 34억900만원, 건폐율 60%, 용적률 230%, 7층 이하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특히, 점포겸용 단독택지는 건축 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63-280-7421(보상판매사업단)로 문의하면 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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