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저소득층과 실업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2017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15일부터 19일까지 각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인원은 총 120명으로, 오는 7월3일부터 9월15일까지 3개월여에 걸쳐 일반노무와 행정업무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분야로,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자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재학생(야간대, 방통대 제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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