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4일 여자친구를 차에 태워 감금한 A씨(30)를 감금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께 전주시내 한 도로에서 B씨(27여)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차에 태워 40여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