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지난 12일 구청 8층 강당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5.20~6.11) 성공개최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공무원, 자생단체회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월드컵 응원댄스 영상, 홍보영상 시청 및 김승수 시장의 개회사와 전주 아이콘팩토리 소속 다이아몬스팀의 응원댄스 축하공연, 성공개최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완산구 공무원을 대표해 서배원 풍남동장은 성공개최 결의문 낭독을 통해 "U-20 월드컵이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모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시민과 자생단체를 대표한 정명례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에 걸 맞는 U-20월드컵이 될 수 있도록 자생단체별 문화월드컵 시민 홍보단을 구성·운영하고, 모든 시민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범시민 문화월드컵 홍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 참여자들은 월드컵 성공개최 구호제창과 카드섹션을 통해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백순기 완산구청장은 "U-20 월드컵은 전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행정과 시민이 힘을 모아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