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월드컵 개막도시에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열정을 깨워라-Trigger the Fever)’ 강연이 진행된다.
  지난 2014년 최강희, 이동국 선수의 멘토로 진행되었던 강연에 이어 도내에서는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전북도청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차범근 U-20조직위 부위원장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2대 감독을 역임한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가 출연해 선수부모와 지도자 그리고 선수들의 멘토링이 되어준다.
  도내 등록팀 선수와 선수부모, 지도자 그리고 생활축구동호인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최승돈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부에는 ‘내 인생 가장 뜨거웠던 순간’, 2부에는 ‘월드컵과 대한민국’의 부제로 이야기될 예정이며,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되어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선수로서 지도자로서 부모로서 모두 존경받고 계시는 분들을 한 자리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로서의 노하우와 우리 아이들의 꿈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으로, 부모와 선수간의 그리고 선수 동료 간의 공감대 형성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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