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상하면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13일 상하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상하교회(목사 박종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 사회적 관심과 경료효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련한 이번 잔치 한마당은 상하면,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매일유업(주)상하공장 등이 후원했다.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장수상 시상, 각종 위안공연과 어르신들의 흥겨운 한마당 노래자랑, 경품 추천, 기념품 제공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유쾌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우정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정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가 매년 개최되어 상하면이 더욱 따뜻하고 정감 있는 고장이 되어가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이 더욱 당당한 지역 구성원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지원을 계속해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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