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 전북지사가 취약계층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에 나섰다.

주금공 전북지사는 15일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자금 특례보증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사는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이달 중 도내 각 시․군청 홍보담당자와 특례보증제도의 효과적인 안내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전세자금 특례보증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제2금융권 전세대출 이용자 ▲24회 차 이상 성실 상환한 신용회복 지원자 등이 이용할 수 있고 보증한도, 보증료 신용도 평가 등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주금공 전북지사 관계자는 “현장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금융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여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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