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5일 훔친 오토바이로 차량 절도 행각을 벌인 이모(37)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워 4일 오후 8시께 전주시 효자동 한 자전거 보관소에서 오토바이 1대를 훔쳐 타고 다니며 길가에 세워진 차량을 골라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3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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