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15일 도내 전통상품 및 식품제조 기업인 (주)성실섬유(대표 정태두), (유)효성그린푸드(대표 김낭주) 제조현장을 방문,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임 청장은 판로 확보 및 공공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의 전통상품 및 식품이 나라장터를 통해 판매될 수 있는 관련제도와 절차를 안내했으며, 현장 의견을 제도 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청장은 "전통문화상품, 전통주, 전통식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우리 고유문화상품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보다 많은 공공기관이 고유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