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현장을 이끌어줄 사회자에 배우 박철민, 김혜나가 선정됐다.

영화 ‘재심’ ‘커튼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KBS 2TV) 등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철민은 영화 ‘악녀’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로 네 번째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영화 ‘스플릿’ ‘여자전쟁: 떠도는 눈’과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JTBC), ‘하녀들’(JTBC) 등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진솔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혜나는 1회부터 4회까지 매년 무주산골영화제를 찾았다. 이번에는 개막식 사회와 더불어 관객과의 대화 ‘모더레이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은 가수 한영애가 맡는다.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반디수화합창단’은 5개국 9가정의 엄마와 딸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은 6월 2일 오후 6시 30분 그린카펫 행사부터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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