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이 중소기업청, 전주시와 함께 2017년 2차년도 전주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참여할 점포를 26일까지 모집한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모델숍과 경영개선 및 점주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노후화된 점포를 현대화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나들가게 점주와 나들가게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일반 슈퍼 점주들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경진원은 한 개 점포에 두 개의 매장을 설치하는 숍인숍 1점포, LED 간판 및 조명, 인테리어 등을 지원하는 시설현대화 5점포, 안전관리 40점포, 상품관리 30점포, 시설개선 25점포, 운영관리 30점포 등 131개 점포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대형 유통기업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들가게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10% 이상의 매출 증가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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