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은 올해부터 출생하는 아기들을 대상으로 출생기념반지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키로 하고 지난 15일 첫 전달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아이출생의 기쁨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과 아이에게 특별한 날을 선물하고자 출생기념반지를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대상자는 올해 자녀를 낳은 이동환·김동수·강승현씨 등 3명으로 정상오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출생기념반지를 전달했다.

출생기념반지 전달 기념식은 인구늘리기의 한 일환으로 보안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인구늘리기추진위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안면 관계자는 “모처럼 아기울음 소리를 들어서 기뻤다.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것”이라며 “아기가 태어나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가족에게 전달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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