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가 공동주택 수목관리 컨설팅 등을 위해 16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 내용은 수목관리에 관한 상호 업무정보 교류 및 컨설팅 지원 등이며,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택관리사협 전북도회는 도내 8개지부 6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북지역 공동주택의 유지·운영관리 및 생활관리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기환 전북도회장은 "공동주택 수목에 대한 병해충 방제를 일반업체에서 하고 있는데, 전문자격을 갖춘 산림조합으로부터 수목관리에 대한 컨설팅 등 협력을 얻게 되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산림보합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공동주택 조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전문자격을 갖춘 산림조합이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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