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심리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술동아리 ‘도박문제예방활동단 DICE’가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지역사회 중독 폐해 예방활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DICE는 전북대 심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전라북도 유일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주관사업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 활동단이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독문제 이동 상담과 사례 발굴 등 예방 사업에 협력하고, 대학생 및 전주시민의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조사 연구에도 협력키로 했다.
  전북대 도박문제예방활동단 김서희 회장(심리학과 16학번)은 “그간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해왔는데, 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우리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독으로 고통받는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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