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적·임야도 도면정비사업'을 총 6억의 예산을 확보해 6개면(백산·용지·백구·공덕·금구·봉남) 대상으로 지적측량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와 함께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산화 된 지적도면을 정비하는 사업으로써, 1910년대 일제에 의해 작성된 종이지적을 2004년 전산화 사업을 통하여 도면전산화 기틀을 마련하였으나 축척의 다양화, 지적제도 한계성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도곽·축척 간의 이격 및 중첩 등의 오류필지의 경계선을 바로 잡는 사업이다.

시는 ‘지적·임야도 정비사업’이 완료로 디지털 지적구축이 마련되면 지적재조사사업, 국가공간정보사업,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등 국책 사업 추진에 정확한 지적공부 제공이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도 측량성과에 대한 정확성 제고로 시민들에게 고품질 지적행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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