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7일 전주시 완산구 독거노인 2명에게 매주 도시락을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행복한 진짓상' 배달행사를 시작했다.
'행복한 진짓상'은 농어촌 고령화에 따라 급증하는 독거노인의 건강을 챙기고 고독감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활동이다.
전북본부는 연말까지 본부 2명 및 관내 9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독거노인에게 매주 '행복한 진짓상'을 배달할 계획이다.
김준채 전북본부장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연말까지 매주 도시락을 배달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도록 하겠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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