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사이버 위기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주요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대응반을 편성했다.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확산과 변종 출현에 대비해 국가사이버안전센터가 지난 14일 오후 6시 사이버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한 데 따른 도교육청 차원의 조치다.
  긴급대응반은 사이버 위기경보 해제시까지 정보보안담당관 총괄하에 상황관제, 사고조사, 긴급복구 업무를 수행하고 특이징후 포착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사이버 안전 기반 구축 및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사이버 위기대응 매뉴얼을 개정하고, 각 지역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단위학교 등에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이버 침해대응 및 주요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대응반을 편성하고, 위기대응 매뉴얼을 개정했다”면서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도교육청 침해사고대응센터(239-3424)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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