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마이산북부에 조성된 관광단지를 홍보하고자 마이산 관광객을 대상으로‘마이산북부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투어란 마이산 북부의 주요명소 5곳을 방문한 후 리플릿에 인증 도장을 모을 수 있도록 기획된 관광프로그램으로, 마이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스탬프 투어 코스는 ▲역사박물관 ▲미로공원 ▲복드림흑돼지조형물 ▲산약초타운 ▲홍삼스파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어는 6월 1일부터 관광기념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참여방법은 다섯 곳의 코스를 방문한 후 스탬프투어 활동지에 인증도장을 찍어서 모으면 된다.

스탬프투어 활동지는 마이산북부 관광안내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5개의 도장을 모두 모아서 관광안내소에 제출하면 소정의 선물(전북투어패스카드)을 증정한다.

전북투어패스카드는 전북도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관광혜택을 제공하고자 출시한 카드로써 이번에 기념품으로 제공되는 1일권 관광형 카드로 14개 시·군의 자유이용가맹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전북 토탈관광과 연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산업 활성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마이산 대표관광지를 둘러보며 인증도장을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스탬프투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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