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 행복동행 이지콜봉사단 직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8일 전주시 평화동 소재 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이지콜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층 어르신과 독거노인 150명분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국수 4박스(40kg)의 위문품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봉사단 한 관계자는 “황사와 잦은 미세먼지로 인해 외출이 불편한 독거노인 분들이 우리가 마련한 식사를 맛있게 드셔주시니 도리어 더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성환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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