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현준)는 19일 전주르윈호텔에서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지원유관기관장, 전북지역 협동조합이사장 및 중소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전북 우수중소기업인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전북우수중소기업인 시상에서는 ▲고용창출부문 ㈜하이코리아 최정수 대표이사  ▲매출신장부문 오켈케이블(주) 정동기 대표이사  ▲우수신제품개발부문 루미컴(주) 이복수 대표이사  ▲지역발전공헌부문 사임당푸드(영) 조해주 대표이사  ▲장수기업부문 신아출판사 서정환 대표 ▲창업기업부문 (주)피치케이블 임동욱 대표이사 ▲경제단체부문 전북가구공업협동조합 박병모 이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공로패와 함께 각각 3천 4백만원의 경영개선보조금을 지원 받았다.

 이날 임선명 중기중 전북지역회장은 “이번 우수중소기업인 시상식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전북 경제의 주체로서 일자리 창출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기업경영에 매진해온 지역 중소기업들이 한번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중앙회도 기업의 발전이 고용창출과 소비증대로 이어져 함께 성장하고 공정하게 분배되는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 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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