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제246회 임시회를 19일 개회하고 2017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심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회는 내달 2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최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안 심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가 재원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배분․집행하고, 예산 누수가 우려되는 부분은 없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며 “특히 현장방문을 통해서는 주민불편 사항과 민원 등을 해소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래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군민생활의 편익증진과 복지향상,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시급성, 적절성, 재원의 효율적인 배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창군 공동주택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발의 조례안 1건을 비롯해 고창군수가 제출한 19건의 의안 등 총 20건의 의안을 심사하게 되며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 등 15개소 군정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의 타당성․적정성 파악 및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고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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