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3일간 김제시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의 공식 포스터가 확정됐다.

이번 국제종자박람회 공식 포스터는 비옥한 토양에 여러 가지 씨앗을 심고, 그 씨앗이 싹터 또 다른 연구를 수행하고, 이것으로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바이어에게 판매하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표현했다.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는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전시포 운영, 주제관과 산업관 조성, 학술대회 등을 통해 종자기업, 해외바이어, 종자학계, 농민 뿐 아니라 가족단위의 일반시민까지 쉽게 방문하여 종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종자의 가치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종자박람회는 2020년 2억불 종자수출의 금자탑을 쌓을 기초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발하고 육성한 품종을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우리시가 종자생명산업의 메카임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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