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넉달 앞으로 다가 온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2017. 9. 20 ~ 9. 24/김제시 벽골제 일원)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 콘텐츠를 체험과 볼거리로 접목하여 세계 속의 한국을 드러낼 수 있는 체류형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로, 최근 추세인 농업농촌 체험과 자연먹거리가 풍성한 ‘황금들녘에서의 마실체험’이라고 할 수 있는 ‘농촌에서 하루’를 운영키로 했다.

두 번째로, 지평선축제 기간에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김제평야의 전원 풍경을 직접 느끼고 싶다면 ‘지평선팜스테이’를 체험해 보는 것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축제기간에 유독 부족한 김제의 숙박시설을 감안할 때 김제지역에서 시설상태가 양호한 마을회관 38개소를 활용, 마을대표 및 공무원과 연계하여 저렴하고 안정적인 숙박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1박 기준 50천원에 취사가 가능하며, 1개소당 5 ~ 10명 정도 수용할 수 있고 7월부터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imje.go.kr)의「새소식」란에 세부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금산사템플스테이’는 1,400년 미륵신앙의 성지인 금산사에서 한국 고유의 정신문화 체험과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은 이들에게는 가장 내실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지평선축제 기간 중 1박2일의 일정으로 총 3회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시 이건식 시장은 “이번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최초 5년 연속 대표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지역문화자원과 자연친화형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처럼 가장 한국적인 체류형 시리즈를 선보여 전국 및 해외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평선축제가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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