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 장관표창과 국고보조금, 우선순위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교부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국민안전처가 2017년 실시한 재난관리평가는 2016년 한 해 동안 선진 재난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총 5개 분야, 41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재난관리 프로세스와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에 대한 개인, 부서, 기관, 네트워크 역량 및 우수시책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방재안전 공무원 확보 등 재난에 대한 관심과 대응으로 전문성을 향상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항로 군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소 미흡한 분야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재해·재난 없는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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