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 가정의 엄마와 유아 12명을 대상으로 ‘모(母)-아(兒) 애착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모(母)-아(兒) 애착증진 프로그램’은 치료놀이의 4가지 원리인 구조, 도전, 개입, 양육 활동을 통해 주 양육자인 엄마의 양육기술을 향상시키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및 사회성 발달을 촉진시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김경신 서해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엄마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의 교육을 실시 한 후, 모아(母兒) 애착 관계 형성을 위한 과제 및 실습과정을 거쳐 사후 검사를 통한 변화 정도를 파악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 촉진을 도모하게 된다.

최성근 군산시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동 간의 애착관계 형성이 기본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드림스타트는 영유아 부모교육, 모(母)아(兒)가 함께하는 교육중재프로그램, 브래인 트레이닝(트니트니) 등 아동 연령별 발달단계에 맞는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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