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7년 생생직업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직업체험터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장인 정신이 깃든 관내 사업장으로 ▲나포면, 웃담 요구르트 ▲옥산면, 옥산 한과 ▲옥산면, 기쁨이네 다육농원 ▲대야면, 볕뜰 농원 ▲옥산면, 풍년 보리심 ▲대야면, 도그랜드 등 총 6개소이다.

참여 학교는 당북초, 새만금초, 오봉초, 흥남초, 나포초, 중앙초, 미룡초 등 총 7개교로, 4학년~6학년 학생 21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생생직업 체험교실은 23일, 당북초등학교에서 ‘웃담 요구르트’ 체험터 방문을 시작으로, 7월초까지 기간 중 11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체험터에서는 ▲한과의 이해-유과・강정 제조 체험 ▲전통 음식의 이해-떡 제조 체험 ▲씨앗 파종 등 식물번식 과정-원예 체험 ▲텃밭의 이해-양파 재배 등 농부 체험 ▲반려견의 이해-반려견 사육사 체험 ▲낙농업 교육-유가공품 제조 체험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이 마련됐다.

군산시 관게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내용의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서 자기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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