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9일 한서요양병원 회의실에서 의료급여 관리사와 심사 평가원 전주지원과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사례 관리 심사 중재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의료기관 부 적정 입원자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 지난 4월 말 실시한 요양병원 일제 점검에서 부 적정자로 의심되는 대상자 7명이 파악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설 연계와 재가 서비스 지원 등 7명에 대한 사례별 향후 조치 방안을 등을 논의하고 모색해 보호자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가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요양병원에서 치료 목적 외 숙식을 목적으로 장기 입원하는 수급권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원 연계와 관계자 간 업무 협조를 통해 적극 관리해서 불필요한 진료비 낭비를 방지하고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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