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사)한국산악사진가협회는 전북 무주군 국립공원 덕유산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윤승 자문위원을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이사장은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산악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한국산악사진가협회 자문위원과 무주사진가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한, 이 이사장은 1982년부터 35년여 동안 통신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언론인이다.

비영리 법인단체인 한국산악사진가협회는 현재 전국에서 140여명의 전문산악 사진작가와 500여명의 사이버 회원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회원전을 가졌으며 전국 국립공원에서 찾아가는 사진전과 인천아세안게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서 50여 회의 그룹전을 여는 등 산악사진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정통 사진가 단체이다.

신임 이 이사장은 "한국산악사진가협회 회원들은 백두에서 한라까지 힘찬 발걸음으로 전국을 누비면서 단순한 사진작가로서가 아닌 한국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는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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